일주일정도 전에 친구네 놀러갔다가 점심을 먹는데
현미밥인겁니다.
"현미밥은 거칠어서 어떻게 먹어?" 그랬더니
친구왈 "그냥 먹어봐"
그래서 친구가 해준 밥이니 그냥 먹기로 했죠.
첫숟가락을 뜨고 밥이 꺼끌러울거라 생각하고 씹고있는데
친구가 빙그레 웃으며 "어때?"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야 이거 어디 현미야? 이거 부드럽다" 했더니
위대한현미를 가르쳐 주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하고 오늘 받었습니다.
이제 우리식구들도 부드러운 현미밥 먹을수 있게되었답니다.